전주교도소에 완산서 이전 추진

| 2021.05.19 | 조회 2094


전주교도소 이전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이전 뒤 남은 부지의 활용 방안에 대해
관심이 높은데요,

전주시가 이곳에 완산경찰서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라감영을 완전히 복원하기 위해서는
완산서 이전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인데
경찰을 설득하는 게 과젭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전주교도소가 이전할 예정인 한 마을.

현재 교도소 위치에서 뒤편으로
3백 미터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법무부는 내년 초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3년 말 새로운 교도소를
완공할 계획입니다.

감정평가가 끝나면서 이달 말부터는
보상 협의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싱크> 마을 주민
"모두를 간다고 하면 따라가는데 보상 문제가 아직 남아있죠. 제대로 보상을 해주냐 안 해주냐 그것이 문제니까."

관심은 이전 뒤 남게 될
10만 9천 제곱미터의 교도소 부지 활용
방안입니다.

전주시가 그동안 정부 공모 사업을 통해
국립과학관과 수소안전체험관 등을
추진했지만 번번이 탈락했습니다.

<스탠딩>
고심 끝에 전주시가
이곳에 전주 완산경찰서를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옛 전라감영의 남측에 자리 잡고 있는
완산경찰서를 옮겨, 감영을 완전하게
복원하고 이전 뒤 남는 교도소 부지도
활용하는 효과를 노리겠다는 겁니다.

이미 완산경찰서에도 이런 뜻을
전달했습니다.

<싱크> 전주시 관계자
"몇 개 부지를 해서 혹시 옮길 의향이 있냐, 실무선에서 한번 타진을 그 부서에다가."

완산경찰서는 현 청사가 비좁고 낡아
청사 이전에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입 도로가 좁고, 거리가
너무 멀다는 이유 등으로 교도소 부지로
옮기는 건 반대하고 있습니다.

<싱크> 경찰 관계자
"기왕에 가려면 좀더 좋은 자리, 뭐 복지라든가 여건이 좋은 데로 가야되지..."

전주교도소 이전까지
앞으로 남은 3년 동안 전주시가
남은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JTV 전주방송)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