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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신도 등 4명 확진..."300명 검사 명령"(수퍼대체)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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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돼
집단 확산이 우려됩니다.

먼저 서울사랑제일교회의 신도인
전북도민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는 신도와 광복절 집회 참석자
300여 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와 함께 어제(16일) 확진 판정을 받는
전주의 60대 남성과 접촉했던 지인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와 군산에 사는 여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 2명은
모두 최근 수도권 집단감염을 유발한
서울 사랑제일교회 신도입니다.

전북의 45번째 확진자인
전주의 30대 여성은
지난 9일부터 나흘 동안
사랑제일교회의 철야예배에 참석한 뒤,
고속버스로 전주에 내려왔습니다.

15일 광복절에는 고속버스를 이용해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
같은 날 전주로 돌아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46번 확진자인 군산의 60대 여성은
사랑제일교회가 폐쇄되자
지난 14일 고속버스와 시내버스를 타고
군산에 왔습니다.

15일 광복절에 전주 확진자처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
군산으로 돌아왔는데
이후 양성판정이 나왔습니다.

두 사람 모두 사전 증상은 없었지만,
사랑제일교회 접촉자로 분류된 뒤
스스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들은 원광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전주 확진자의 어머니와
군산 확진자의 남편은
각각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전주 확진자는) 도내에는 어머니를 제외한 다른 분은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군산 확진자는) 배우자 한 분 뿐으로 파악을 했는데요. 배우자는 음성의 결과로...

문제는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임대한 관광버스를 타고 다녀온 전북도민이 군산의 확진자를 비롯해
모두 300여 명이라는 겁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전라북도 내에서도 4~5개 시군에서 임대 버스를 이용해서 300여 명 집회에 참석을 한 것으로 저희가 역학조사 과정 중에 확인이 돼서...

보건당국은 이 관광버스에 탄
집회 참가자들의 명단을 요구했지만
목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명단 제출을 거부했습니다.

전라북도는
8월 8일 경복궁 집회 참석자와 함께
사랑제일교회 신도 34명,
광화문 집회 참석자 300여 명에게
오는 19일까지 의무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이를 어기면
고발에 따른 200만 원 이하의 벌금은 물론
확진시 구상권을 청구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전북의 44번 확진자와
지난 13일 서울 사업설명회에서 접촉했던
전주시민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60대 초반과 60대 후반 남성인 이들은
44번 환자와 서울 사업설명회에
동참한 사실을 뒤늦게 알고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전북에서 하루 동안 4명의 환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이서
코로나19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주혜인
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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