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이 최근 민주당과 지지율이
역전된 것을 계기로, 연일 호남지역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통합당의 국민통합위원장인 정운천 의원은
지역주의를 극복해 친호남 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며, 다양한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이 승 환 기잡니다.
이번 수해때 미래통합당의 호남방문은 모두 네 차례.
정운천 의원이 예결위원들과 함께 왔고,
통합당 지도부는 복구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김종인 대표는 5.18묘역에서 사죄를 할만큼
적극적입니다.
통합당 국민통합특위 위원장 정운천 의원은
이번총선에 지역주의 장벽이 더 높아졌다며 동서화합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통합당 의원들을
호남 41개 시군의 명예 의원으로 위촉해서
현안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운 천 통합당 국민통합특위 위원장
각 의원들이 해당 지자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중점추진 예산과 법안, 지역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소통창구를 구축하게 될
것입니다.
정 의원은
이젠 발목을 잡는 정당이 아니라
민생현장으로 달려가는, 친호남 정당으로
거듭 나겠다고 표현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과
전주-김천간 동서횡단철도처럼 영호남 공동사업을 발굴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에 5명 가량호남인사를 우선추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 운 천 통합당 국민통합특위 위원장
(당선권에) 25%를 호남지역 인사로 추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당헌·당규에 명문화하여
지역주의 극복에 근본적인 해결방법을
찾고자 합니다.
이같은 계획은
아직까지는 특위 차원의 구상이지만
지도부와 상당부분 교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탄핵 이후 처음으로
통합당이 당 지지율에서 민주당을 앞서면서 어느 때보다 호남에 공을 들이고 있는 점.
또 당 차원에서 국민통합특위를 발족시키고
이를 통해서 구체적인 구상을 내놓은 점도
과거와는 조금 달라 보입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 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