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가 다시 롯데와 종합경기장 개발에
나서기로 하고, 얼마 전에는 개발을 위한
첫 단계인 용역을 발주했는데요.
롯데와 손을 잡은 전주시에 대해
전주시의회에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시가 다시 롯데와 종합경기장을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뒤 처음으로 열린
전주시의회 시정질문.
종합경기장을 지키기 위해
롯데와의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던
4년 전의 전주시장은 어디갔냐는 일성으로
시작됐습니다.
(싱크) 서윤근 / 전주시의원
"(2015년에) 법률투쟁을 마다하지 않고 롯데와 당당히 맞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작년 제2기 김승수 시장 집행부 출범 이후는 전과 달랐습니다."
롯데가 서울 영등포역사 백화점을
연 251억 원에 임대한 것과 비교할 때,
롯데가 호텔과 컨벤션만 기부하고
종합경기장 부지를 임대하는 것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싱크) 최명철 / 전주시의원
"이렇게 어마어마한 돈을 66만 전주시민께 돌아가야할 돈을 롯데에게 갖다 바쳐야 하는지 시민의 이름으로 전주시장께 묻습니다."
사실상 일본기업인 롯데와 개발하지 말고
새롭게 사업자를 공개 모집하자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싱크) 김윤철 / 전주시의원
"시민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여 대토론 과정과 연구용역 과정을 통해 시민 총의를 도출함으로써 민민 갈등을 해소하고..."
하지만 김승수 시장은
2012년 당시 송하진 시장 때 협약서 때문에
롯데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며,
불가피함을 강조했습니다.
(싱크) 김승수 / 전주시장
"백지상태에서 정말 하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정말로 하고 싶었던 그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전주시는 앞으로 롯데와의 협상과정에서
시민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롯데에 대한 시의회의 반발이 커
앞으로도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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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창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