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오랫 동안 방치돼
흉물로 전락한 폐철도를
경암동 철도 마을처럼 시민 휴식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부지 확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사업의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군산 도심 지역을 관통하는 철도입니다.
오랜 기간 기차가 다니지 않다보니
철도 부지에는 폐비닐과
각종 생활 쓰레기들로 뒤덮여 있습니다.
더구나 풀마저 어른 허리만큼 자랐지만
관리는 전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근대 유적지와도
가까워 지역 이미지마저 해치고 있습니다.
<인터뷰>공병인 군산시 금암동
사람들이 관광지를 와서 보고는
이만큼 들어왔다가 그냥 가요
이거는 아니다 그런 것 같아요
(s/u)
군산시는 도심 흉물로 전락한
폐철도를 생태숲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5억 원을 들여 14만 제곱미터에
나무를 심고 산책로를 조성하면
침체된 인근 지역도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시 숲 조성에 앞서
폐철도 부지 확보가 확정돼야 하는데
아직까지 소유주인 철도시설관리공단의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폐철도 활용 문제는 전국적인 사안이다보니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싱크>군산시 담당자
무상양여 이런 것을 해주면 지자체에서
정비하고 관리하겠다 이런 협의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요,
폐철도에 생태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
부지확보 문제에 발목이 잡히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