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억대 도난' 수사 난항..전북경찰청장 "관련 없어"

2019-09-02

공유하기

'억대 도난' 수사 난항..전북경찰청장 "관련 없어"

현직 지방경찰청장 형 집에서 거액의
뭉칫돈이 사라졌다는 소식 전해드렸지요.

경찰이 수사에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사라진 돈을 두고 뒤따르던 여러 의문에
대해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이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오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현금 다발 1억 5천만 원, 현직 전북지방경
찰청장 형의 아파트에서 사라진 돈입니다.

최근 집 수리를 했고, 공사 대금으로 주려
던 3억 원을 5만 원권 뭉칫돈으로 옷장에
보관해왔다는 게 알려진 피해자 진술인데,
정확히 언제 사라졌는지는 모릅니다.

이 때문에 경찰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범행) 시간이 특정이 안 돼서, 왕래했던 사람은 다 (CCTV 영상) 확인을 해야 하는데, 지금 1차로 조사한 사람은 (피해자가) 처음에 수상하다고 생각한 인부 4명..."

수사와 별개로 뒤따르는 의문에 대해 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은,

CG 1>
가족이 안 좋은 일을 당해 안타깝지만
자신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CG 2>
사업을 한 형이 집에 큰 돈을 보관할 수는
있었을 것이라며, 리모델링 비용으로 3억
원을 준비한 것도 비싼 자재를 쓰다보면
억대 비용도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CG 3>
특히, 돈이 난 곳과 돈의 쓰임새는 자신이
관여할 일이 아니고, 형은 사건의 피해자
일뿐, 그 심정도 생각해야한다고 밝혔습
니다.//

도난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인 경찰은 일단
돈의 출처와 용처를 따질 계획은 없습니다.

[경찰 관계자]
"돈의 출처에 대해서 피해자를 추궁하는 것은 우리가 피해자를 수사하는 게 아니고 용의자를 수사하는 것이라..."

또 청장과의 관계를 떠나 법과 원칙에
따라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V NEWS 오정현입니다.
강혁구
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목록으로

본 사이트는 이메일주소를 무단수집하는 행위를 거부합니다. [법률 제 8486호]
[54859]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정여립로 1083 JTV TEL : 063-250-5200 FAX : 063-250-5249

Copyrights © 2026 jtv.co.kr All Rights Reserved.

지역민영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