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성 탄소공장 옆에
66만 제곱미터 규모의
탄소 국가산업단지가 승인됐습니다.
100개에 가까운 탄소기업과 연구소가
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되면
전주가 탄소산업의 중심지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김 철 기자입니다.
효성은 지난달
전주 탄소공장에 1조 원을 투자해
탄소섬유 생산량을 지금의 10배인
2만 4천 톤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늘어난 탄소섬유를
복합재로 만들어줄 기업이 많지 않다는 게
효성의 큰 고민입니다.
이상운/효성 부회장: 스포츠 레저뿐만 아니라 고압용기, 건축 보강재, 블레이드(풍력 날개) 등 그런 부분에 수요기업들이 생겨나야 우리 탄소산업도 발전할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CG 1)
정부가 오는 2024년까지 2,300억 원을 들여
효성 탄소공장 옆 66만 제곱미터 부지에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CG 2)
새 산업단지엔 71개의 탄소기업과
21개의 연구기관이 입주하게 됩니다.
효성이 원재료인 탄소섬유를 생산하면
기업이 이를 완성품으로 판매해,
전주가 탄소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2천 명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됩니다.
(CG 2)
이용민/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 생산된 탄소제품을 가지고 제품화할 수 있고 상용화할 수 있는 그런 시설들이 집적화함으로써 그걸 글로벌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겠습니다.
기업들은 복합재를 개발하는 단계부터
효성과 기업체가 동참해야,
효성의 탄소섬유를 기반으로 한
제품 생산이 늘어난다고 조언합니다.
최효석/데크항공 이사: 처음 개발할 당시에 적용되지 않는 소재는 나중에 쓸 수 없거든요. 그래서 개발할 당시에 적용돼서 같이 개발되어야 나중에 부품이 완성됐을 때 소재로 쓸 수 있는 거라서, 저는 초기부터 같이 개발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국가 차원에서 이 산업을 지휘할
한국탄소산업진흥원를 신설하는 것도
서둘러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JTV뉴스 김 철입니다.


- 김철 기자 (chul415@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