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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또 파업...시민 불편 (파업 철회)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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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또 파업...시민 불편 (파업 철회)

오늘 하루 전주 시내버스 가운데 일부가
또다시 멈춰섰습니다.

한국노총 소속 전주 시내버스 노조원들이
파업을 벌인 겁니다.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버스 승강장에 선 시민들이
버스가 오기만을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추석을 앞두고 장을 본 터라
양손에는 짐이 한가득입니다.

(인터뷰) 최경순 / 버스 승객
"그러니까 왜 하필이면 명절에, 사람들 많이 오고 다니고 그러는데 왜 그러느냐고요."

한국노총 소속 전주 시내버스 노조원들이
오늘 하루 파업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전주 시내버스 408대 가운데
26%인 107대가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한국노총 노조원들이 파업을 선택한 건,
민주노총 노조원들보다
임금이 적다는 이유에섭니다.

근무방식이 한국노총은 격일제,
민주노총은 1일2교대로 다르긴 하지만
같은 일을 하는 상황에서,
월급은 민주노총이 10만 원 가량 많다는게
한국노총의 주장입니다.

(인터뷰) 강희관 / 전북 자동차노조위원장
"(보조금을 지원하는) 전주시가 임금격차를 벌려놓은 겁니다. 노노 싸움을 붙여놓은 겁니다. 그래서 쟁취하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파업에 돌입한 겁니다."

한국노총이 파업에 돌입하자, 전주시가
전세버스 23대를 긴급히 투입했지만,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진 못했습니다.

시민들은
버스기사들의 임금인상도 필요하지만,
서비스가 나아지지 않은 상황에서
해마다 파업이 되풀이되고 있다며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김소양 / 버스 승객
"불편한 건 말도 못 하지. 왜 그러나면 서비스도 안 좋지. (버스) 기사들이 냉정해. 서비스도 안 좋아."

전주시가 5개 시내버스 회사에
해마다 지원하는 보조금은 330억 원.

하지만 버스기사들의 파업은 반복되고,
시민은 또 불편을 겪고.

그 누구도 만족하지 않는 상황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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