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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로인데...사전협의 없이 추진(2)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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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로인데...사전협의 없이 추진(2)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초등학교 통학로에
차량 진출입로 개설을 추진해
학교와 학부모의 반발을 사고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당연히 사전에 학교와 협의를 해야 했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청사 앞쪽으로
새로운 차량 진출입로를 만들겠다며,
전주시에 협의를 요청한 건
지난 1월입니다.

수년 전부터 새 진출입로의 필요성이 대두됐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했다는게
공사의 설명입니다.

(싱크)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
"국민연금공단하고 기금운용본부가 들어오다보니까 통행량이 굉장히 많이 늘었어요. 그래서 추진하게 된 거죠."

새 진출입로는, 공사 바로 옆 초등학교의
통학로를 가로지르게 됩니다.

학생 안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지만,당시 학교에서는 이같은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사전에 통보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대부분의 학부모는 이같은 일을
모르고 있습니다.

(싱크) 학부모
"처음 들었어요. 안되죠. 만약에 부모들한테 연락하면 다 반대할텐데..."

확인 결과 국토정보공사는
전주시에 진출입로 개설계획을 신청한 뒤
석 달이 지난 4월에야
학교측과 처음으로 협의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최근 다시 한 번 학교측에
동의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싱크)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
"(전주시에서) 민원을 해결한 다음에 진행을 하라고 그렇게 권고가 있어서, 저희가 만성초등학교하고 협의중입니다."

어린 학생들의 안전은 무시하고
본인들의 편의만 생각한다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윱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송창용
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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