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가 인건비 정상화와
노동시간 단축 등을 요구하며
오늘부터 72시간의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운행률이 평소의 60, 70 퍼센트 수준에
그치고 있어 시민 불편이 큽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지 않는 열차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승객들로 익산역 대합실이 북적거립니다.
매표소 앞에도 운행이 중단된
기차표를 바꾸거나 아예 취소하려는
승객들이 길게 줄을 늘어섰습니다.
김성은/서울시 노원구
지금 서울을 가야 하는데 모든 (KTX) 열차가 매진돼서 입석도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KTX를 못 사고 지금 네 시 지금 몇 분 차를 샀어요. 이런 피해를 보고 있잖아요.
조하은/광주광역시 북구
매주 금요일마다 광주에 가고 있는 학생인데요. 되게 자주 있던 열차가 없고 타던 차도 다 매진돼서 많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예요.
철도노조가 오늘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72시간 동안
경고파업에 돌입했습니다.
KTX는 평소 대비 72%,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60% 수준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철도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올해 안에 KTX와 SRT 고속철도 통합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총 인건비 정상화와
KTX와 승무원 등 생명안전업무 정규직화,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안전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행섭/철도노조 호남지방본부장
(작년에) 근무체계의 개편의 합의를 했어요. 그에 따른 4조 2교대 시행에 따른 철도 안전인력을 좀 확보하는 걸로... 올해 임금 , 총액 인건비를 정상화를 시키자...
파업으로 인해 취소된 열차 운행 정보는
레츠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철도노조는 요구안이 수용이 되지 않으면
다음 달 중순쯤 전면 파업을 예고해
시민 불편이 우려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 나금동 기자 (kdna@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