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잇따르면서
대규모 종교집회에 대한 우려가 큽니다.
하지만 전북 대형교회의 35%는
내일 예배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혜인 기자입니다.
신도 9백여 명이 다니는
전주의 한 교회.
코로나19 사태 이후 단 한 번도
현장 예배를 중단한 적이 없습니다.
내일도 현장 예배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예배 절차를 줄이고,
마스크 착용과 띄어 앉기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지키고 있다고 말합니다.
[A교회 관계자(음성변조)]
아까 (띄어 앉기)2m 정도 얘기했잖아요 현재. 사실은 찬양도 있고 하는데 다 그런 것도 생략하고 마스크 쓴 가운데서...
전주의 또 다른 교회도
가급적 신도들 방문을 자제시키고,
온라인 예배도 진행하지만,
내일 현장 예배를 중단하지는 않습니다.
[B교회 관계자(음성변조)]
안 모이는 데가 어디 있어요. 저기 나가보세요. 마스크 안 쓰고 다니는 사람들 얼마나 많은데 왜 교회만...
[CG IN]
전라북도가 신도 3백 명이 넘는 교회
100곳을 조사했더니,
35곳이 이번 주말 예배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곳은 중단 여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익산은 전체 교회 657곳의 80%가
내일 예배를 진행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장 예배를 예정한 교회 주변 주민들은
우려를 나타냅니다.
[교회 인근 주민(음성변조)]
(예배를) 안 해야지. 안 해야 하는 게 맞잖아. 혹시 모르니까.
[교회 인근 주민(음성변조)]
지나가면서 계속 따졌죠 주민들이. 주민들도 (예배한다고) 뭐라고 하더라고.
경기도 성남의 은혜의강 교회는
지난 8일까지 예배를 강행하면서
66명의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 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