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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재 부적절"...학생부 믿어도 되나?

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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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재 부적절"...학생부 믿어도 되나?

전북대학교는 아버지의 논문에 저자로 이름을 올려 입학한 교수 자녀 2명의 입학을 최근 취소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이 이들의 고교 생활기록부를 점검한 결과 논문 기재가 부적절했던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대 모 교수의 자녀 2명은 지난 달 대학 입학이 취소됐습니다. 아버지 연구 논문에 부당하게 저자로 이름을 올리고 이를 활용해 입학해 입시 공정성을 해쳤다고 판단된 겁니다. 전북교육청이 감사를 벌인 결과 고교시절 생활기록부 기재도 부적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명은 발표하지도 않은 논문을 발표했다고, 또 다른 한명은 규정이 바뀌어 논문 성과 기재 자체가 금지됐는 데 기재됐습니다. INT 하영민//전북교육청 학교교육과장 (한 명은)나중에 발표된 논문을 미리 기재한 문제점이 있었고, (또 다른 한 명은)기재하지 말라는 사안을 2건을 기재했었고. 전북교육청은 이들의 담임교사 3명이 징계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제는 징계시효 3년이 지났고 2명은 퇴직까지 해 징계가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댓가성 여부는 수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면서도 수사의뢰는 하지 않았습니다.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사태 속에 허술한 학생부 관리가 뒤늦게 드러나면서 학생부의 기재 범위와 활용, 신뢰성을 두고 논란은 다시 불거지게 됐습니다. INT 김형배//전교조 전북본부 정책실장 학교생활기록부가 주 목적이 대입전형 자료의 관점으로 본다고 하면 계속 문제의 양상을 안고 갈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감사 결과를 계기로 지원단을 꾸려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학생부 기재 관리를 조사하고 돕기로 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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