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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기 농작물 피해 비상..."사전에 대비해야"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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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기 농작물 피해 비상..."사전에 대비해야"

이처럼 태풍으로 영향으로 또다시 전북에 강풍과 폭우가 예상되면서,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에 다시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서 송창용 기잡니다. 알곡이 꽉 찬 벼가 쓰러져있습니다. 열흘 전 제17호 태풍 타파 때의 상첩니다. 피해범위가 워낙 넓다보니 논주인은 지금까지 손을 못대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수태 / 농민 "(태풍이) 한 번 왔을 때는 그렇게 안 넘어졌는데, 두 번째 왔잖아요 또. 그때 쓰러지려고 할 때 두 번째가 오니까 완전히 쓰러져버린 거죠. 그런데 이번에 오면 더 쓰러지죠." (CG 시작) 전북에서는 제13호 태풍 링링 때 논 3천6백여 헥타르에서 벼가 쓰러졌고, 17호 태풍 타파 때는 2천백여 헥타르에서 피해를 입었습니다. (CG 끝) 벼가 쓰러지고 물에 잠기면 수확량이 최대 40% 이상 감소합니다. 때문에 태풍의 영향을 받기 전에 수확이 가능한 벼는 서둘러 벼베기를 하고, 수확을 못하는 상황이면 논바닥에 물이 없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인터뷰) 고재권 / 식량산업기술팀 "벼가 쓰러지면, 넘어진 상태로 벼가 싹이 트기 때문에 가능하면 최대한 빨리 배수를 해주고, 일으켜서 반대쪽으로 젖히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수확을 앞둔 과수농가에서는 과일을 가지에 단단하게 묶고 하우스를 끈으로 묶어 강풍에 대비해야 합니다.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출입문과 창문 등을 모두 닫아야 합니다. (인터뷰) 정해원 / 배연구소 농업연구사 "바람이 들어오는 곳을 최대한 막아서 태풍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그리고 환풍기를 돌려주게 되면 비닐이 밀착돼서 찢어지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풍에 골조가 견디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 아예 비닐을 찢는 게 낫습니다. 축사의 경우 침수가 우려될 땐 가축을 대피시키고, 태풍이 지나가면 축사를 소독하고 충분히 환기시켜야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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