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에는 지방소멸의 위기에 내몰린 지역의 현실과 지방소멸대책의 문제점을 살펴봤습니다. 이번주엔 지역재생의 실마리는 어디서 찾아야 되는지, 그리고 인구 감소시대 자치단체와 민간에게 요구되는 역할은 무엇인지,고민해보는 시간 준비했습니다. 첫 순서로 인구 2천여 명의 작은 섬, 일본 아마쵸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중앙정부에 기대지 않고 작지만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내며 스스로 섬의 운명을 개척했습니다. 인구 2천여 명의 외딴 섬, 이곳의 지자체인 아마쵸는 100억 엔의 빚을 안고 있었습니다. 2002년 취임한 단체장은 먼저 본인의 월급부터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그러자 지방의회가 40%, 공무원 노조는 22%를 줄이겠다며 힘을 보탰습니다. 이렇게 모은 돈 2억 엔을 보육사업에 사용하자 주민들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야마우치 미치오, 아마쵸 전 町長 (일본 6-1/ LSM 0905/ 04:36:48-04:37:00) “(게이트볼 협회장이)‘저희는 건강을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조금은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위원회 위원들도 회의 일당을 절반만 받겠다고 하는 겁니다. ” 이 힘을 바탕으로 자치단체는 지역활성화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카레에 소라를 넣는 소라카레를 개발했고 수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동결 시스템을 도입해 어민들의 소득을 끌어올렸습니다. 또, 지역의 소를 명품 소로 탈바꿈시켜 한해 200여 마리를 도쿄 시장에 출하시키고 있습니다. 중앙정부만 바라보고 있어서는 안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야마우치 미치오, 아마쵸 전 町長 (일본 6-1/ LSM0887, 04:25:49-57, 04:24:46-55) “(그동안 자치단체장의 일은) 중앙정부에서 보조금을 따오는 것이 유일한 역할이었습니다, ‘국비를 지원해주세요. 우리 섬은 너무 힘듭니다’ 이런 것만 해왔습니다.” 아마쵸는 이같은 산업정책을 추진하면서 컨설팅 업체에게 용역을 맡기지 않았습니다. 오에 카즈히코, 아마쵸 町長 (일본7.mov, 04:57:04-22) “컨설턴트는 계획만 세우고 도망가 버리는 경우를 일본 어디서나 볼 수 있습니다. 여기 살고 있는 우리 자신이 마을 만들기를 한다는 기본적인 자세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컨설턴트에 사업 계획을 맡기지 않습니다) 정윤성 기자(6-1,884/ 04:12:30- "산과 바다에서 잠자고 있던 자원을 지역을 살리는 매력 있는 상품으로 개발한 외딴섬 아마쵸는 일본에서 가장 주목 받는 지역재생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 바탕은 위기의식과 가능성을 주민과 행정이 공유했다는 것이고, 이것을 위해서 자치단체가 진정성을 먼저 주민들에게 보여줬다는 것입니다. 야마우치 미치오, 아마쵸 전 町長 (일본 6-1/ LSM 0905/ 04:36:28-43) “(저 공무원들은 지금까지의 공무원과는 다르다.) 이것을 통해서 주민들의 의식이 변했습니다. 공무원들의 진심이 주민들에게 전달된 것입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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