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순서, 오늘은 전주시 현안인 종합경기장과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올해 전주시는 종합경기장 개발에 시동을 걸었고,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대한 논의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주시가 개발에 나서면서 반발도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지난 4월 김승수 전주시장이 전주 종합경기장 부지를 다시 롯데와 손잡고 개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싱크) 김승수 / 전주시장 (지난 4월17일) "종합경기장 일대 토지 소유권을 넘기지 않고, 판매시설 부지에 한해 장기임대 방식으로..." 부지 전체를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4년 전 자신의 선거공약을 뒤집고, 시민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전격적으로 발표해 비난이 이어졌습니다. (싱크) 권승주 /중소상인연합회 수석부회장"(사업자 모집을) 공개입찰하면 1천억이 아니라 저희 판단으로는 7천억 이상 받습니다. 왜 시민 땅을 헐값에 넘깁니까?" 하지만 전주시는 종합경기장 부지 개발 절차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개발 계획을 세우기 위해 지난달 용역에 착수했고, 사업을 2023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화면전환) 종합경기장 부지와 함께 전주의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옛 대한방직 부지도, 개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전주시가 개발 여부를 공론화하겠다며 내년도 예산 1억 8천만 원을 마련했기 때문입니다. 대한방직 부지는 종합경기장 부지와 달리 사기업 땅이기 때문에 공론화가 사기업을 위한 특혜이고, 전주시의 책임 떠넘기기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싱크) 이병철 / 도의원 (지난 13일) "공론화위원회 결정이라는 이름을 빌어 마치 시민의 뜻인양 모든 공을 도에 떠넘겨 도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종합경기장과 옛 대한방직 부지의 개발은 찬반의 입장차가 큰 사안이어서 새해에도 논란과 갈등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