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번 도지사 선거에서 이원택, 김관영 후보의
지역발전론은 내발적 발전과 기업 유치론으로
큰 대조를 보이는데요
JTV 전주방송은 두 후보의 지역발전론을 심층 진단하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지역의 힘을 키워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이원택 후보의 내발적 발전론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후보가 말하는 내발적 발전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을 하겠다는 건지
변한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민주당 이원택 후보가 내세운
전북의 발전 방식은 내발적 발전.
기업 유치에 의존하는
외부로부터의 성장이 아니라
자생력부터 키우겠다는 것입니다.
외부에서만 답을 찾다보니
지난 4년 동안 인구 6만 명이 지역을 떠났다는 것.
이제는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육성,
도민 복지 강화에 집중하겠다며
전북의 성장 구조를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INT ]
[이원택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
이제는 우리 도민을 먹여 살리고 있는 우리 기업이
혁신하고 성장하지 않으면, 우리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을
혁신하고 성장시키지 않으면 인구 감소를
막을 수 없다고 저는 봅니다.]
이 전략을 실현할 핵심은 전북성장공사 설립.
단순한 투자 유치 기관이 아닌
지역 기업에 대한 실사와 분석으로
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연매출 1천억 원 이상의 스타 기업
1백 개를 육성하겠다는 목표도 설정했습니다.
또, 4050 이중 돌봄 시스템을 도입해
경제의 허리인 중장년의 복지와 재취업을 뒷받침하고,
재생에너지 기반의 연금 도시를 만들어
전북을 떠나지 않게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INT ]
[이원택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
(경제) 부담을 덜어주는 그런 정책을 개발해서
4050 세대가 좀 더 적극적으로 경제 활동을 하고
우리 지역 사회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실행에 앞서
공약을 구체적으로 다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전북성장공사 운영 방식을 비롯해
소상공인 육성과 지역의 자원을 어떻게 동력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인지가 모호하다는 지적이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내발적 발전의 의미와
유발 효과에 대한 설명이 피부에 잘 와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INT ]
[이원택 |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
자연 자산도 마찬가지죠. 종교 자산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우리가 갖고 있는 장점을 확실하게 성장시켜 가겠다,
이런 것이 내발적 발전 전략이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이원택 후보는 김관영 후보가
그동안 사활을 걸었다던 기업 유치에 대해서는
투자 협약 이행률이 4% 수준에 불과하다며
사실상 보여주기식에 불과하다고 꼬집었습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 END ]
변한영 기자 bhy@jtv.co.kr (JTV 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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