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곳곳에서 사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읍시는 드론까지 동원해 항공 방제에 나섰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소독약을 가득 실은 드론이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시청사 구석구석에 소독약이 분사됩니다. 개학이 연기돼 텅 빈 초등학교 운동장에도 드론 방제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혹시라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을까, 외출을 자제했던 시민들도 마음의 안정을 찾습니다. 유태국/정읍시 연지동 "심적으로 안정이 되구요. 애들이 그래도 방역한 구역 안에서는 조금이라도 더 활동할 수 있으니까 많이 안정이 됩니다." 정읍시는 오는 12일까지 학교와 도서관, 역사와 터미널 등 공공시설 161곳에 드론 6대를 투입해 방역작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18:13- 유진섭/정읍시장 "짧은 기간 안에 많은 면적을 소독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도 높을 뿐만 아니라 여기에 들어가는 약제도 살균력이 높기 때문에..." 이번 드론 방역은 정읍에 있는 항공방제업체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습니다. 김철민/정읍드론항공방제 "정읍에는 확진자가 없지만 그래도 많은 불안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서 저희가 재능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세포에 붙어 있는 바이러스의 특성상 드론으로 살포하는 광범위한 야외 소독이 큰 효과가 없다는 지적도 있지만 적어도 불안에 떨고 있는 시민들에게는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