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사랑상품권은
군산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전북에서 이런 지역상품권을
발행하는 시군이 11곳, 발행액은
4천억 원이 넘어 전국 최대 규모입니다.
지역상권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 속에 과제는 뭔지 알아봤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이 아침부터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야채를 고른 손님이 지갑에서 꺼낸 건
현금이나 카드가 아닌 지역상품권입니다.
[임순례/군산시 미장동]
상품권으로 사면 은행에서 10%를 떼 주죠. 그만큼 남으니까 우리한테 이익이니까.
지역상품권이 반가운 건
상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영구/시장 상인]
상품권으로 재래시장이 많이 활성화가 되고 있습니다. 매출이 최소 40~50%, 50~60% 올랐습니다. 진짜로.
올해 지역상품권을 발행하는 시군은
11곳으로, 지난해보다 6곳이 늘었고,
2개 시군이 발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발행액도 지난해보다 4배가량 늘어난
4천3백억 원 가량.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입니다.
판매 금액도 지난해의 3배인
2천9백억 원으로 급증했습니다.//
지역상품권 발행이 확대되고 있는 건
시군마다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정미화/전라북도 소상공인팀장]
투입된 예산 대비해서 가맹점의 매출이 15배가 증가하는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요. 이를 통해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가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이 되고 있습니다.
지역상품권이 지속적으로
효자 노릇을 하려면 과제도 있습니다.
가맹점을 늘리고 지자체 복지 사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상품권 수요를 늘려나가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김수은/전북연구원 연구위원]
지역 정책과 연계하는 방안, 그리고 민간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구매를 많이 해주는 그런 부분들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군산시만 도입하고 있는
모바일상품권처럼 지역상품권 사용의
편리성을 높이는 일도 필요해 보입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 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