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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7명...원광대병원 '병동 격리'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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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잠잠했던 전북에서
하루 만에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원광대병원에서는 의료인에 이어,
같은 병동의 입원환자 세명이 감염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환자가 집단발생한 병동을 집단 격리조치 했습니다. ///

그런가 하면
군산의 20대 확진자는 동선이 복잡해서,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수도권 등의 3차 대유행이
전북에서도 시작되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익산 20대인 181번 확진자는
원광대병원의 의료인입니다.

CG IN
지난 16일에는 전남 나주에서,
17일에는 전주에서 운전면허 시험을
치른 뒤 병원에서 근무했습니다.

18일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CG OUT

181번 확진자가 일했던 원광대병원의
병동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60대 2명과 50대 한 명인데
모두 입원 환자들입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병동을
동일 집단 격리 조치하고,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주 운전면허시험장에 함께 갔던
181번 확진자의 지인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주 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
"면허증 발급받을 때 접촉했던 직원, 또 시험감독관하고 접촉했던 직원은 자가격리 조치했구요."

방역당국은 이 지인이 181번 확진자보다
먼저 감염돼 바이러스를 전파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군산에서도 20대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여러 식당과 술집,
노래방을 방문해 추가 확산 우려가
나옵니다.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중이던
군산 60대도 확진판정을 받아
도내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187명으로
늘었습니다.

문제는 타 지역 방문 이력이 확인되지 않아감염 경로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확진자의 지인이) 타 지역에 다녀왔다거나 그런 형태로 무증상 상태에서 전파가능성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폭넓게 확인을 하겠습니다."

방역당국은 호흡기나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역학적 연관성 여부를 따지지 않고,
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진행하는 등
검사 대상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의 3차 대유행이
전북에서도 시작된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하원호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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