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만금에서는 뜻깊은 두 개의 행사가
열렸습니다.
새만금을 위아래로 가르는, 첫 간선도로인 동서도로가 착공 5년 만에 완공됐습니다.
SK그룹은 새만금에 2조 원을 투자해
데이터센터와 창업클러스터를 짓기로 했습니다. ///
동서도로 개통과
대기업의 투자까지 현실화되면서
새만금의 윤곽이 조금씩 구체화되는 것
같습니다.
내부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새만금 바다를 가로지르는 4차선 도로가
5년의 공사를 마치고 완공됐습니다.
새만금 방조제에서 김제 진봉까지
20.4km를 잇는 동서도로로
새만금 내부의 첫 간선도로입니다.
동서도로는 남북도로와
새만금 내부를 십자형으로 연결하면서
앞으로 신항만-국제공항 등과 함께
새만금 내부개발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송하진/전라북도지사: "땅길을 따라 투자가 돌고 기업과 사람이 몰릴 것입니다. 남북도로, 인입철도, 국제공항, 신항만 등 하늘길과 바닷길까지 열리면 (새만금의) 생명력은 한층 더 강해질 것입니다."]
다만 동서도로와 연결되는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완공이
오는 2024년으로 미뤄져,
조기 완공을 위한 예산 확보가 시급합니다.
SK그룹은 새만금에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2023년까지 천억 원을 들여
300개 기업을 육성하고 유치하기 위한
창업 클러스터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2029년까지 1조 9천7백억 원을 투자해
컴퓨터와 휴대전화의 각종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했습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SK의 이번 투자로
2만 명에게 일자리가 생기고
8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ICT 정보통신기술과 재생에너지,
바이오, 데이터 등 첨단산업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최태원 / SK그룹 회장
"저희가 생각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심 경영)'의 아주 기본적인 근거지가 되고, 또 발전할 수 있는 도약대가 되는 새만금이 되기를 빌어 마지않습니다."
새만금 방조제 공사가 시작된 지 30년 만에
내부를 가로지르는 동서도로가 개통되고
대기업의 2조 원대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새만금 내부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