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문을 닫은 것도
어느덧 3년 5개월이나 지났습니다.
이제나 저제나 기다려온 재가동 소식은
결국 올해도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대우조선 인수합병에
코로나19라는 돌발 변수까지 겹치면서
내년을 기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 승 환 기잡니다.
코로나사태는
군산조선소 재가동에도 큰 악재가 됐습니다
현대중공업이 한해 7,80척은 수주해야
군산 재가동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올해 수주량이 19척에 불과할 정도로
조선시장이 위축됐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현대중공업이 진행해온
대우조선과의 합병에 대한 기업결합 심사가 큰 변수입니다.
현대중공업으로서는 이 심사가 완료돼야
비로소 울산,거제,미포,군산 조선소에 대한 운영계획의 새판을 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 병 순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장
군산조선소에서는 기업결합심사 후에 재가동과 관련된 사항들, 또 앞으로의 로드맵을 저희들은 제시해줄 것을 요구를 했고요.
전라북도와 정치권은 현대중공업이
한해 백억원을 들여 군산조선소를 유지하고 울산 LNG도크가 낡은 점 등에 비춰, 재가동
의지가 분명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중소형 선박과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등의 사업을 통해 협력업체들이 재가동 시점까지 버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입니다.
신 영 대 국회의원 07:30
군산에 있는 현대중공업 협력업체들이
어쨌든 일을 하면서 향후에 조선생태계가 무너지지 않게끔 준비할 필요가 있어서요.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기업결합심사는 이달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현대중공업이 내년 상반기에는
조선소별 운영계획을 내놓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군산조선소 재가동 계획이 포함될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 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