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나온
정읍에서 또 의심 농장이 확인됐습니다.
첫번째 발생 농장과 16킬로미터 가량
떨어져 있는 곳으로,
차단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권대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만 7천 마리의 오리를 키우는
정읍의 농장입니다.
입구에는 출입금지 알림판이 걸려 있고
애써 키운 오리를 살처분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출하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AI 항원이 검출됐기
때문입니다.
고병원성 여부는 오늘 밤 늦게 나옵니다.
고병원성으로 판명되면 해당 농장 주변
3킬로미터 안에 있는 가금농장 2곳의
8만 4천 마리도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됩니다.
또한, 반경 10킬로미터에서 닭과 오리,
3백 6만 마리를 키우는 농장 56곳의 이동이
30일간 금지됐습니다.
가금농장의 AI 발생은 두번째로
지난 달 28일에 이어 약 2주 만입니다.
이번 발생 농장은 첫번째 발생 농장과
16킬로미터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특히 전북은 물론 전국의 농장 10곳과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나와 차단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SYNC 최재용//전라북도 농림축산식품국장
전국의 어느 농장도 이제는 안심할 수 없는
아주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3년 가까이 만에 발생한 AI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닭과 오리 사육 농가의 걱정과
축산당국의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 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