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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기업 5곳 "물량 확보되면 전북에 투자"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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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과 부안 앞바다에
오는 2018년까지 14조 원 규모의
대규모 풍력발전단지가 추진됩니다.

전라북도가 해상풍력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5개 기업들이 일정한 물량만 확보되면
전북에 풍력발전기 생산공장을
짓기로 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풍력발전기의 커다란 날개가
쉼없이 돌아갑니다.

고창과 부안 앞바다에는
앞으로 8년 동안 이같은 발전기 3백 개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른바 서남권 해상풍력단지로
무려 14조 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입니다.

<화면전환>

전라북도가 탄탄한 업체들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
풍력발전기 제조기업 5곳과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들 기업은
두산중공업과 효성중공업 등 터빈사와
CS윈드 같은 타워구조물 생산업체로
이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기업들은 일정 규모의 물량이 확보되면
전라북도에 생산 공장을 짓기로
약속했습니다.

전라북도는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통해
이들 기업이 서남권 해상풍력단지의
물량을 확보하도록 적극 돕기로 했습니다.

정연인/두산중공업 대표이사
"도에서 이렇게 지원해주시는 걸 바탕으로 해서 이 지역에 고용 창출 그리고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업/CS윈드 본부장
"민간 물량을 내놓고 또 2.4GW를 하겠다고 하니까 저희들도 어떻게 하면 이쪽으로 올 수 있을까 하는 연구를 지금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의 투자가 이뤄지면
전북이 해상풍력의 집적화 단지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송하진/도지사
"기업들이 이곳에 자리를 잡고 발전기라든지 하부 구조물 등을 계속 생산해내면서 우리 지역은 해상풍력 거점지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다만 해상풍력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면
기업체의 투자 약속이 무산되는 만큼
전라북도와 해당 기업의 물량 확보가
큰 과제로 남았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정원익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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