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이 감시활동을 한층 강화했지만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제의 한 요양원에서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순창의 한 요양병원에서 직원
두 명이 확진됐습니다. ///
대규모 추가 확산이 우려되자
방역당국은
이 요양병원의 진출입을 전면 차단하는,
코호트 격리를 단행했습니다.
권대성 기잡니다.
순창의 한 요양병원에서 직원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김제 요양원의 대규모 집단 감염이후
방역당국이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검사에서
확인된 겁니다.
이 요양병원은 입원환자가 384명,
직원은 134명으로 현재 192명만 검사를
마쳤습니다.
추가 감염자 발생을 배제할 수 없는데,
방역당국은 해당 요양병원을 동일 집단,
이른바 코호트 격리하고 긴급 역학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4일부터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온
김제 요양원 관련해 오늘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음성 판정을 받고 군산의료원 등에 격리된 입소자 4명이 확진된 건데, 누적 확진자가
80명에 가깝습니다.
경북 경산 기도원발 감염도 이어졌습니다.
어제 11명에 이어 익산시 남중동의
교회 교인 가족 3명이 익산에서 확진됐고,
군산에서도 경북 경산 기도원을 다녀온
2명이 확진됐습니다.
SYNC 백종현//군산시 보건소장
지난 11일 경북 경산 열린문기도원을 방문한 군산 114번과 그 가족 군산 115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대차 전주공장 직원 2명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되는 등
전북의 누적 확진자는 640명을 넘었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한 명이 감염시키는 사람의 수입니다.
전북은 지난 14일 0.7로 1이 안됐는데
요양원과 교회 관련 감염자가 쏟아지면서
1.6으로 크게 높아졌습니다.
전라복도는 매우 심각한 수준으로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만이 확산세를 꺾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YNC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소수에서 방심하는 그런 사례들이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방역수칙은)다 아시는 내용들로 이제는 실천만
남았습니다.
전라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는 전국적인 단계 조정을 검토하는
정부와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JTV NEWS 권대성입니다.

- 권대성 기자 (edmo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