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후년부터 우리지역 학생들의
의대와 로스쿨 입학문이 넓어집니다.
현재 권고규정인 지역인재 선발비율이
의무규정으로 바뀌기 때문인데요,
선발기준도 강화돼 수도권 학생들의
이른바 꼼수입학도 어려워집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전북대 로스쿨 신입생 가운데
지역인재 선발인원은 17명입니다.
모집정원 80명의 20%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올해 선발인원은 9명으로
충원율 50%를 간신히 넘겼습니다.
(int) 송양호(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
:지역대학을 나온 학생들이 5-60명정도 되는데 그 중에서 3배수안에 들어오는 아이들이 많은 인원이 되지 못한다는거죠..
지역인재를 12명 뽑는 원광대 로스쿨 역시 올해 9명밖에 뽑지 못했습니다.
현재 로스쿨의 지역인재 선발비율 20%는
권고규정입니다.
따라서 지키지 않아도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았고, 학교측도 변호사 시험
합격률 때문에 외면해온 측면이 있습니다.
반면, 지역인재 선발비율이 30%인
의대는 비교적 잘 지켜왔습니다.
워낙 지원자가 많다보니 오히려
권고비율보다 많은 지역학생들을
선발해왔습니다.
(cg) 현재 권고규정인 지방대의
지역인재 선발비율이 의무규정으로
내후년부터 바뀝니다.
현행대로 선발비율의 유지 또는 확대여부는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됩니다.//
지역인재 선발기준도 강화됩니다.
(cg) 의대의 경우 해당지역 고등학교만
나오면 지역인재로 인정했는데 앞으로는
중학교까지 지역에서 졸업해야 합니다.//
수도권 학생이 지역의 자사고를 졸업한 뒤 지방 의대에 진학하는 것을
막기 위해섭니다.
정부는 앞으로 지역인재 채용비율이 높은
대학에 재정지원을 확대하는 등
대규모 미달사태를 빚은 지방대 살리기
차원에서 지역인재 유출을 최대한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