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굴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익산 쌍릉 중
소왕릉에서, 백제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묘표석 두 점이 발굴됐습니다.
이들 묘표석은
각각 석실 앞과 봉분에서 확인됐지만
글자는 새겨져 있지 않았습니다.
또 쌍릉 중 대왕릉에서
인골이 담긴 상자가 나온 것과 달리,
소왕릉에서는 피장자를 추정할 만한 단서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발굴작업을 맡은 원광대 마한백제연구소는,
그동안 대왕릉과 소왕릉이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의 무덤으로
추정됐지만, 이번 발굴조사에서
주인을 확인할 순 없었다며,
내일 발굴설명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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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창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