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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대학 곧 발표..지방대 바짝 긴장

202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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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재정지원 제한 대학 선정 결과가
조만간 발표됩니다.

전국에서 18개 대학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곧이어 지방대에 불리한 조건의
대학 역량평가가 이어지면서
도내 대학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조창현 기잡니다.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 선정되면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 사업 참여가 제한됩니다.

또, 해당 대학 학생들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 대출이 어려워집니다.

실제로 폐교한 서남대와 서해대도
2-3차례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
선정됐습니다.

그래서 대학가에서는 재정지원 제한 대학
선정을 '대학 살생부' 발표라고 부릅니다.

(sync) 사립대학 관계자 08:24
:외부의 인지도, 굉장히 (부실대학이라는)낙인효과가 크죠. 그게 결국에는 다음에
신입생 모집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그렇게 계속 돌아가는 것 같아요.

지난달까지 정부가 실시한
재정지원 제한 대학 선정 결과가
이달 중순 발표됩니다.

현재까지 일반대 9곳, 전문대 9곳 등
18개 대학이 재정지원 제한 대학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정지원 제한 대학 선정이 끝나면
곧바로 3주기 대학 구조개혁 평가인
대학 기본역량진단이 실시됩니다.

평가 결과가 나쁜 대학은 정부의
일반재정 지원을 못 받는 불이익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평가에서는 신입생 충원율
배점이 과거에 비해 두 배가량
높아졌습니다.

올해를 포함해 3년간 충원율을 반영하기에
도내 대학들이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cg) 실제로 올해 도내 대학들의
신입생 충원율은 전북대를 제외하고
일 년 전에 비해 최대 20%가 떨어졌습니다.//

(sync) 대학 관계자
:실은 0.1점 가지고 (평가에선)예민해지거든요. 그런데 충원율의 점수가 크게 확정되니까 사립대들은 크게 부담이 될거예요..

정부는 다음 달 각 대학들로부터
역량진단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친 뒤
8월쯤 일반재정 지원 가능 대학을 권역별로
발표합니다.

jtv뉴스 조창현입니다.
(JTV 전주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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