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국회의원이
임기 중 구속된 것은 이번이 네번째입니다.
이상직 의원이 구속돼
도내 유권자들에게 큰 수치를 안겨준 만큼
의원직을 사퇴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의원을 공천했던
민주당의 책임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승 환 기잡니다.
도내 국회의원 가운데
이상직 의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임기 중에
구속된 사람은 모두 4명입니다.
(CG)
지난 1990년 평민당 이상옥 의원과
이듬해 평민당 김태식 의원,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 최락도 의원이
임기 중 영어의 몸이 됐습니다.
(CG)
26년 만에 현역 국회의원이 구속된 상황.
이상직 의원의 수사과정에서 나왔던
구속 촉구 여론은, 구속이 확정되고 나자
의원직 사퇴 주장으로 바뀌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사과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당초 민주당이 이 의원을 공천했고,
이 의원의 탈당 후에도 전주을 지역위원장자리를 비워둘 만큼 배려했기 때문입니다.
[박 우 성/ 전북참여연대 투명사회국장:
검증을 제대로 하지 못해가지고 상처받은, 그리고 분노하게 된 시민들에게 책임지는 모습으로 사죄부터 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다.]
이상직 의원은
횡령과 배임 혐의 이외에도, 3년 6월 형이 구형된 선거법 위반 재판도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지금까지 개인적인
일로 치부하며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 의원의 구속에 따라 전주을을 노리는
입지자들의 움직임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전주을 선거구는 이상직 의원이
내년 1월 31일 안에 의원직 상실형이
확정될 경우,
3월 9일 대선과 함께 재보궐 선거를 치르고
내년 4월 30일 안에 상실형이 확정되면
6월 1일 지방선거 때 재보궐선거를 하게
됩니다.
또 내후년 그러니까 2023년 5월 29일까지 결론이 나지 않으면,
잔여임기가 1년 미만이 돼
재보궐선거가 치러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JTV뉴스 이 승 환입니다. (JTV 전주방송)

- 이승환 기자 (smartlee@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