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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체전 출전…"우리는 해낸다"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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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체전 출전…"우리는 해낸다"

다음 달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전북을 빛낼 팀들을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한일장신대 야구부는 전통 강호팀들을 물리치고 올해 처음으로 전국체전에 출전하는데요, 재창단한지 2년 만에 새로운 역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많은 이들이 우리가 전라북도 대표팀으로 선발될 줄 몰랐습니다. 그만큼 많이 져봤습니다. 묵묵히 최선을 다해왔지만 열정과 실력은 달랐습니다. 이호정/한일장신대 야구부 "갇혀있는 느낌이었어요. 운동하러 가도 힘도 안 나고, 아침에 일어나도 기분도 안 좋고." 수년간 몸담았던 서남대가 폐교한 뒤 한일장신대가 꿈을 이어준 건 바로 지난해. 모두 30여 명이 한일장신대 이름을 달고 새로운 팀으로 거듭났습니다. 그래서 더 뛰고 또 뛰었습니다. 6년 만에 야구부를 다시 창단한 학교의 이름을 전국에 날리고 싶었습니다. 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 늘 전라북도를 대표하던 팀들을 꺾고 그 자리에 섰습니다. 허준혁/한일장신대 야구부 "시즌 시작하기 전부터 목표해왔던 거를 이룰 수 있어서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참 좋았던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의 도전은 이제 시작입니다. 처음으로 출전하는 전국체전. 모두 깜짝 놀라게 만들 겁니다. 이선우/한일장신대 야구부 수석코치 "어느 팀이랑도 해볼만 하다, 그날 경기에 따라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잘 준비하면 우승까지도 할 수 있지 않나." 전라북도 야구의 새 역사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정원익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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