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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검찰청사 활용 차질…방치되나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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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검찰청사 활용 차질…방치되나

조만간 전주지방법원과 검찰청이 신청사로 자리를 옮기게 됩니다. 현 청사 자리에는 전북 출신 법조삼현을 기리는 로파크 등이 건립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건립 예산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자칫 청사가 장기간 방치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40여년 전인 1977년에 건립된 전주지방법원과 검찰청 청삽니다. 올해 말 만성지구에 신청사가 완공되고 법원과 검찰청이 자리를 옮기면, 빈 공간이 됩니다. 전주시는 법원 자리에 한국 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장, 검찰청 자리에 법조삼현 로파크 건립을 각각 추진하고 있습니다. (CG 시작) 법조삼현은 전북출신으로 초대 대법원장을 지낸 가인 김병로와 대쪽검사로 불린 화강 최대교, 죄수들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준 사도법관 김홍섭을 일컫는 말입니다. (CG 끝) (싱크) 한승헌 / 전 감사원장 (지난 5월) "법조삼현 로파크가 우리 고장에 건립되면, 우리나라 사법의 전통이나 사법의 새로운 기품을 진작하는데 큰 힘이 되고..." 문제는 법조삼현 로파큽니다. 당장 내년부터 설계에 들어가야 하지만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장과 달리, 지금까지 국가예산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관련 부처인 법무부와 기획재정부는, 법조삼현 로파크를 전액 국가예산으로 건립하고 운영까지 맡아야 한다는데 부담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주시는 내년 예산확보를 위한 마지막 기획인 국회의 예산심사 과정에서 전북 정치권의 도움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재열 /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 "이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정당성 이런 것을 많이 제기를 하고요, 현재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많은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법조삼현 로파크는 전주시가 추진하는 구도심 재생사업인 덕진권역 뮤지엄밸리의 핵심입니다.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면 현 검찰청사가 방지될 뿐만 아니라 구도심 재생사업까지 차질을 빚게 됩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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