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던
전주시 민간위탁 환경미화원들이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전주시와 근무환경 개선을 논의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입니다.
수년을 끌어온 전주시 청소행정을 둘러싼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전주시가 민간위탁으로 간접 고용한
환경미화원들이, 천막농성장을
자진해서 철거합니다.
농성장 설치 8개월 만입니다.
환경미화원들은 또
예고했던 이틀간의 파업도 철회했습니다.
환경미화원들과 전주시는
지난 수년간 갈등의 원인이 된
직접고용과 간접고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범시민 연석회의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인터뷰) 박성찬 /민주연합노조 호남본부장
"(범시민 연석회의를 통해) 청소행정 관련해서 전주시가 적극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그런 구조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전주시는 범시민 연석회의 구성과 운영,
그리고 고용문제에 관한 결론 도출에
최소 2년은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범시민 연석회의 운영과 별도로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해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민간위탁업체 선정
작업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싱크) 민선식 / 전주시 복지환경국장
"근로조건 보호 강화방안이 마련되면, 올해 입찰한 부분에 대해서 과업지시서 부분을 중간에 설계변경해서 반영을 시키고..."
수년을 끌어온 전주시 청소행정을 둘러싼
갈등은, 논의기구 구성을 통해 일단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전주시와 노측, 사측의 입장이
크게 다르기 때문에, 한 자리에 모이더라도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론을 도출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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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창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