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렌버핏과 함께 세계 3대 투자자로 꼽히는
짐 로저스가 전주에서 열린
국제금융컨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금융중심지로서 전북의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진단했지만
외형보다 내실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도 많았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전 재산을 북한에 투자하고 싶다며
통일 한반도의 무한한 가능성을 점쳤던
짐 로저스 회장.
짐 로저스는 돈 많고 힘 있는
국민연금공단이 전북에 있는 만큼,
금융중심지로서의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03:11-
짐 로저스/비랜드 인터레스트 회장
"여기는 농업이 발달한 지역입니다. 새로운 교통과 동서를 잇는 철도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이 지역이 미래의 금융중심지로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금융전문가 롤랜드 힌터코어는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다른 금융도시들을 따라해선
성공할 수 없다며 금융에 IT 기술을 접목한 핀테크처럼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15:00-15:12
롤랜드 힌터코어너/올피 캐피탈 파트너
"핀테크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사무실 건물도 필요없고, 거창한 인프라도 필요없습니다. 단지 인터넷만 연결되면 됩니다."
전라북도는 내후년 착공을 목표로
금융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등
지난 4월 보류된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39:11-
송하진/전라북도지사
"서둘러서도 안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미루지 않고, 조만간에 금융중심지로서의 모양을 갖춰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고..."
글로벌 금융전문가들이 강조한 건,
금융센터같은 하드웨어가 아니라
그 안을 채워 넣을 내용이었습니다.
외형보다 내실을 갖추려는 노력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