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속 233km.
전주 한 교차로의 과속 단속 카메라에 찍힌
속도인데,
지난해 전국에서 과속으로 적발된
차량 가운데 최고 속도입니다.
지난해 과속 운전 건수는 일년전보다
8만 건 이상 급증했습니다.
주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 중인교차로 인근의
자동차 전용도로입니다.
이곳의 제한속도는 시속 90km.
하지만 차량들은
제한속도를 넘기기 일쑤입니다.
[인근 마을주민]
오는 차들도 이정도(속도표시판)는 완전히 무시하는 것 같고... 거기는 사고가 자주 나는 것 같던데...
<트랜스 수퍼>
지난해 전국의 속도위반 사례를
분석해봤더니,
제한속도 시속 90km인 곳의 경우,
상위 30건 가운데 3분의 1이
모두 중인교차로에서 적발됐습니다.//
<주혜인 기자>
지난해 이곳에서 외제차 한 대가 속도 위반으로 적발됐습니다. 당시 단속 카메라에 찍힌 속도는 시속 233km. 지난해 전국에서 적발된 차량 가운데 최고 속도입니다.
지난해 전북의 속도위반 단속 건수는
모두 55만 7천여 건.
2017년엔 조금 줄어드는가 하더니
이듬해엔 8만 8천 건 넘게 늘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시속 30km로 제한한
남원의 한 스쿨존에서는 하루 평균
2, 30대의 위반 차량이 적발되고 있습니다.
[전순균/전북지방경찰청 영상단속실장]
운전자들은 도로를 주행할 때 과속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국도 및 고속도로 등 상습 과속 우려 지점에 대해서는 이동식 교통 장비를 적극 활용해서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과속 운전에 따른 사망자 비율은
2014년 3.7%에서 지난해 6.2%로 늘었습니다.
JTV NEWS 주혜인입니다.@@@

- 주혜인 기자 (hijoo@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