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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증가, 일본 '기적의 마을'에서는…(대체)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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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증가, 일본 '기적의 마을'에서는…(대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특별기획, '지역의 시간' 일본에서 한 때 '기적의 마을'로 불렸던 한 농촌 자치단체가 있습니다. 신생아도 늘고 인구도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이 기적의 마을은 그 후 어떻게 됐을까요. 이 자치단체의 사례를 통해서 인구증가에 담겨 있는 사회경제적 요인의 함수관계를 살펴봤습니다. 세 살난 딸을 키우는 후루타씨 부부는 5년 전 청년정주촉진주택에 입주했습니다. 집세가 시세의 절반 수준이었기 때문입니다. INT: 후루타 유키코,청년정주촉진주택 입주 “집세가 (부근지역의)절반 정도라는 점이 이곳에 입주하는데 큰 영향을 줬습니다." (부분CG) 자치단체인 시모죠무라는 인구유치를 위해 97년부터 10년 동안 청년반값 주택에 해당하는 청년정주 촉진주택 10동 124채를 건립했습니다.(CG) (CG) 반값주택은 효과를 봤습니다. 4천명 대가 무너지며 감소하던 인구는 반값주택이 도입되고 98년부터 다시 4천명 대를 회복했습니다. 그 후 10년 가까이 4,100명 이상을 유지했습니다.(CG) INT: 타케무라 쿠니히코, 시모죠무라 복지과장 "역시 청년定住촉진주택이 인구가 증가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Standing (3번 테잎, 02:03:56-02:04:21) "인구 4천 명 규모의 이 작은 지역에서 인구가 늘어나자 일본사회는 이곳을 기적의 마을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의 많은 자치단체들이 그 비결을 배우기 위해 시묘조무라에 몰려들었습니 다. 2015년엔 이곳을 소재로 한 기적의 마을이라는 책이 출간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기적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CG) 늘어나던 인구는 2011년부터 다시 감소했습니다. 2016년에는 4천명 선이 무너지고 현재 3,700명 수준으로 주저앉았습니다. (CG) 반값주택이 건립되던 시기와 비교해보면 신생아수는 456명 에서 그후 324명으로 감소했습니다. (CG) 시모죠무라에서 자극을 받은 부근의 자치단체들이 주거비와 보육비 지원 등의 유사한 인구증가대책을 앞다퉈 도입했기 때문입니다. INT:타케무라 쿠니히코, 시모죠무라 복지과장 “주위의 자치단체에서 저희와 똑같은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하기 시작했습 니다. 그래서 부근 도시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또, 고등학교가 없다는 점도 문제였습니다. 반값주택에 입주해서 아이를 낳아도 고교 진학을 앞두고 떠나게 되는 것입니다. 즉, 단편적인 지원정책만으로는 인구대책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시모죠무라 20년의 역사는 보여주고 있습니다. JTV뉴스 정윤성입니다.
정윤성
정윤성 기자 (jeoys@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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