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이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전북선수단은 종합 11위에 올랐는데요,
목표보다는 한 계단 낮았지만 수확도
적지 않았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일주일 동안의 열전을 마치고
제100회 전국체전이 끝을 맺었습니다.
마지막 날까지 선전한 전북선수단은
종합 11위를 차지했습니다.
예상처럼 치열한 중위권 다툼 속에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의미있는 수확들도 나왔습니다.
군산시청 도현국은 예상을 뒤엎고
전북 마라톤 역사상 24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도현국/군산시청 육상팀, 금메달
"저도 1등해서 솔직히 좀 놀랍고 아직도 믿기지가 않은데요, 일단 기분이 너무 좋고 주변 사람들한테 너무 감사하다고 꼭 전하고 싶습니다."
자전거와 역도에서는 3관왕이 나왔고
체조, 자전거, 수영에서는 2관왕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전북체고 핸드볼팀은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댄스스포츠 스탠더드 5종목에서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습니다.
김기환/전북댄스스포츠연맹, 금메달
"외국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1년이면 한 5개월 정도 돼서 거의 그렇게 잘 준비했습니다. 1년 동안 이 100회 체전 준비만 해서 앞으로 잘 달려왔습니다."
육상 해머던지기에서는
전북체고 이희영이 2연패를 이뤘습니다.
이희영/전북체고 육상팀, 금메달
"혼나기도 많이 혼나고 고진 훈련 속에서도 울음 참으면서 버티기도 했고, 근데 지금이 자랑스럽습니다."
전국체전 백 년 역사의 현장을 빛낸
선수들은 경북에서 열리는 내년
대회를 기약했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