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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불법 도로 점용...주민 '불편'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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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불법 도로 점용...주민 '불편'

공사장에서 도로를 불법으로 점용해 통행에 불편을 끼치는 경우가 적지 않지요. 익산의 한 공사장에서는 대형 화물차량은 물론 크레인까지 도로를 불법으로 점용하는 일이 빚어져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익산의 한 오피스텔 공사현장. 거대한 화물차가 왕복 2차로 가운데 한 차로를 완전히 막았습니다. 화물차에 싣고 온 철근은 크레인을 통해 위태롭게 공사장 안으로 옮깁니다. 출근길 차량들은 큰 화물차에 막혀 결국 뒤로 돌아가기 일쑤입니다. 공사장 관계자 (음성변조) 하루 종일 쓰는 것도 아니고, 잠깐 짐 내리고 가는 것은 괜찮아요. 하지만 주민들의 주장은 다릅니다. 인근 주민 레미콘을 여기 이면도로에 대 놓고 일괄적으로 타설을 하니까... 아주 불편해요. 차량이 한 대도 못 지나가게 딱 양쪽으로 다 통제해 놓고 하더라고요. 일부 주민은 지난 7월부터 화물 차량은 물론, 심지어 크레인까지 도로를 반나절 넘게 점령하는 경우가 잦아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류은진/인근 까페 주인 큰 차량들이 여기 주차를 하니까 고객들이 차량 이동과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카페 매출이 약 한 30%정도 확 줄어서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도로를 불법으로 점용한 경우 최대 2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지만, 익산시는 도로에 자재를 쌓아둔 것에 대해 발주처에 시정명령만 내렸을 뿐입니다. 익산시 담당자 (음성변조) 가서 보면 또 금방 치우고 하니까... 가서 보면, 그런 식으로 움직이니까요. 그리고 도로에 주정차를 해놨으면 경찰서에서 (제재를 할 수 있는) 도로교통법이라는 것도 있잖아요. 공사 현장 근로자들의 무심함과 행정당국의 안일한 대응 속에 애꿎은 주민 불편만 커지고 있습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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