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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정무부지사 확진..."풍토병 관리 검토"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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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주일째 2천 명을 넘어서면서
지역 인사들의 감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주 김윤덕 국회의원이 확진된데 이어
김승수 전주시장과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다만
오미크론의 중증화율이 델타보다 낮아
지나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며
풍토병 관리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정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승수 전주시장이
도내 자치단체장 가운데 처음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

김 시장은 지난 20일
지인과 함께 한 저녁식사 자리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주시 관계자(음성변조): 현재는 부시장 대행체제로 해서...
(김 시장은) 이번 주 일요일까지 재택치료를 받으실 것 같거든요.]

전라북도 신원식 정무부지사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북도청에서는 또 2개 부서에서
공무원 29명이 집단으로 감염되는 등
수십 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비교적 방역수칙을 잘 준수한다는
공직사회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할 만큼
코로나19의 위세는 무섭습니다.

어제 하루 전북의 확진자는 모두 2천463명.

전주가 1천98명으로 가장 많고,
익산 429명, 군산 340명 등입니다.

전북은 지난 15일부터
일주일째 2천 명 넘게 확진자가 나와
누적이 4만 명을 넘었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지나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과 중증화율은
각각 0.18%와 0.38%로
델타 변이의 1/4 수준입니다.

정부는 이 때문에 코로나를
독감 같은 풍토병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민관의 (코로나19) 대응체계가 충분히 안정적이다, 
그런 판단이 서면 그때가서 풍토병으로 관리해도 돼요. 
그때가 어느 때냐면 적어도 최고점에 가서 (판단합니다.)]

만 18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데
전북에서는 1만 9천여 명이 대상입니다.

전통적인 백신 제조방식을 따른
노바백스 백신이
상대적으로 mRNA 백신보다
안전하다고 알려진 만큼
도민들의 추가 접종도 기대됩니다.

다만 노바백스 백신의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노바백스 백신 접종은 다음 달 7일부터
위탁 의료기관 517곳에서 가능합니다.

JTV NEWS 이정민입니다. (JTV 전주방송)
이정민
이정민 기자 (onlee@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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