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오늘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20도를 넘으면서 봄 기운이 완연했는데요.
본격적인 농사철이 다가오면서,
들녘은 한해 농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했습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봄기운이 가득한 과수원,
배나무마다 새순이 올라왔습니다.
배나무 가지가 곧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가는 쇠줄에 고정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농사철인 봄이 성큼 다가서면서
농부의 마음도 절로 바빠집니다.
[김신애 완주군 이서면 :
4월이 되면 꽃이 피고요, 꽃이 피면은
열매가 조금씩 맺히잖아요 그러면 솎아줘야 되고 봉지에 싸줘야 돼요...]
대표 봄나물인 냉이가
대지 위를 파랗게 물들입니다.
따스한 봄볕아래
냉이를 따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바구니는 이내 봄향을 머금은
냉이로 한가득입니다.
[조운영 완주군 이서면 :
냉이가 한겨울에 잠자다가 지금 봄철에
새싹이 돋잖아요 그때 제일 맛있는 게
지금이고 영양가가 제일 많고...]
오늘 부안이 22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의 낮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완연한 봄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오랜만에
반가운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모레 오전까지
10에서 40mm가량입니다.
비가 오면서 기온이 조금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4도,
낮에는 16도에 머물러
오늘보다 4, 5도 낮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무주와 장수, 남원에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다음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한차례 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JTV 전주방송)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