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코로나19 확진지가
하루 사이에 5천 명 가까이 늘면서
사흘 만에 다시 1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 환자 전담 병상은 수치상으로
아직 여유가 있지만, 의료 인력 등을
고려하면 포화 상태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21일 도내 확진자는 1만 2천632명입니다.
하루 전보다 4천700명 넘게 늘면서
사흘 만에 다시 1만 명을 넘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28만 4천32명으로
도민 10명 가운데 1.6명 꼴로
감염된 셈입니다.
전라북도는 확진자 발생 추세를
판단하기 힘들다고 밝혔습니다.
전파력이 30%가량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라북도는
유행 상황이 정점에서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오미크론과 스텔스 오미크론이 함께
유행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상황이 되고요]
사망자 수는 증가세입니다.
오미크론 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달 초
사망자는 하루 한 명가량이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열 명이 넘습니다.
코로나 전담 치료 병원의 환자 수용 능력도
한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위중증과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각각 45%와 73%로 수치상으로는
여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60대 이상의 고령층 확진자가 늘고
의료 인력과 장비 등이 모자라
사실상 포화 상태라는 게
전라북도의 설명입니다.
[강영석 전라북도 여성보건국장 :
병상은 있는데요. 의료진이 부족하고
또 의료장비도 사실 많이 부족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
전라북도는 확진자 규모가 줄지 않으면
사망자와 의료계 부담도 줄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JTV 전주방송)

-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