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8년째 되는 날입니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이들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주의 한 세월호 분향소.
중학교 1학년인 심하윤 양이
자신과 비슷한 나이에 꽃다운 생을 마감한
학생들의 넋을 기립니다.
[심하윤/중학교 1학년:
안타깝고 다음 생에는 하고 싶은 꿈 다 이루셨으면 좋겠어요.]
304명의 희생자 사진을 바라보는
어른들의 마음도 무겁습니다.
[김해리/경기도 안양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더 생겨야 될 거 같고, 이런 일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았으면...]
전북교육청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도
애도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찬현/효천초 6학년:
누나, 형들 어린 나이에 벌써 하늘나라 가고 고생이 많았는데 하늘에서 좋은 일만 생기기로 하고...]
어제 저녁 이곳에서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악기 연주와
어린이 합창 공연 등으로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어디선가 보고 있을
세월호 희생자들에게
편지도 띄워 보냈습니다.
[하성혁/효천초 6학년:
형, 누나들이 너무 억울한 거 같아서 슬프고, 그리고 하늘나라에서 한을 좀 많이 풀었으면 좋을 거 같아요.]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 변한영 기자 (bhy@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