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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국제여객터미널 '포화'...증축 시급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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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국제여객선 터미널이 15년째
전북의 대중국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이용객수는 크게 늘어나고있지만
터미널의 수용능력이 부족해서
시설확장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지난 2004년에 문을 연
군산국제여객선 터미널입니다.

한번에 6백 명까지
세관과 검역 등의 수속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지어졌습니다.

하지만, 14년이 지난 사이
1회 여객선 이용객이 천여 명에 이르면서
입출국 수속 절차를 밟는데만,
3시간 이상 걸리고 있습니다.

< 싱크>군산-석도 국제여객선 관계자
사람이 많으면 줄서 있으면
짧게 잡아도 두 세시간 이상은 (통관을 위해) 여기(국제여객터미널)에 있다보니
여기가 혼잡스럽죠

cg in)
국제여객선이 운행된 첫해인
2008년에 8만7천명이던 이용객이
지난해 23만명으로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군산과 중국 석도간
배편이 일주일에 세 차례에서
6차례로 늘어나면서 일년 만에 이용객이
5만 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cg out)

터미널의 수용 능력이
포화 상태에 이른 것입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120억 원을 투입해
건물 1동을 추가로 짓기로 하고
정부에 예산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세관 등 관련 기관의
인력 확충도 필요합니다.

김판기 군산시 항만해양과장
평택항같은 경우도 7명이 배치되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되는데
군산은 3명이 배치돼 3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되거든요

시설개선이 늦어지면
불편을 느낀 이용객들은 인근 경쟁항으로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습니다.

군산국제여객선터미널이 계획대로
확장되기 위해서는 당장 내년부터
국가예산 반영이 시급합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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