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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구입' 대신 '임대' 지원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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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구입' 대신 '임대' 지원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계층 가운데 하나가 어린입니다. 때문에 얼마전 정부에서도 전국의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를 구매해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그런데 최근 구매가 아닌 일부 임대료만 지원하는 것으로 정책을 바꿨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잡니다. 초등학생 20여 명이 생활하는 지역 아동센텁니다. 학생수와 규모를 감안할 때 공기청정기가 최소 4대는 있어야 하지만, 이곳에 있는 공기청정기는 후원받은 단 한 대 뿐입니다. (싱크) 지역 아동센터 관계자 한 대 가지고는 아이들이 많이 부족하죠. 공기청정기를 켜놓으면 아이들이 열심히 뛰어놀다 보면 빨간불이 계속 들어와있거든요. 이처럼 열악한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지난 4월 정부는 공기청정기를 구매해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싱크)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지난 4월) 생애 초기부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동으로 자랄 수 있도록 건강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하지만 불과 4개월만에 구매 지원에서 임대 지원으로 정책을 바꿨습니다. 국회에서 임대 지원이 낫다는 이유로 관련 예산을 삭감했고, 정부 또한 이를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싱크) 보건복지부 관계자 (국회에서) 렌털로 가는 게 더 낫겠다 라는 의견이 (있어서), 그렇게 해서 렌털로 바뀐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원액이 50제곱미터 이하는 한 달에 3만 원, 이상은 5만 원으로 충분하지 않고 신청서를 제출해야만 지원이 가능해, 지역아동센터들의 불만이 높습니다. (싱크)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정책이 많이 왔다갔다 하니까, 조금 황당하긴 했죠. 정부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미세먼지에서 어린이들을 보호하겠다고 나섰지만, 소극적인 지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JTV뉴스 송창용 입니다. @@@
송창용
송창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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