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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40명 심리적 고통...치료센터 개소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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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현장을 늘 접하는 경찰관들은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동안 전북에는 전문 치료기관이 없어 적절한 치료를 받는 데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에 치료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나금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15년차 경찰관 김모 씨는 지난해 근무중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노래방에서 난동을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다친 겁니다. 더욱 안타까운 건 육체적 부상만이 아니라 심리적인 상처도 생겼다는 점입니다. 당시 출동 경찰관 (음성변조) 지금도 팔 떨리고 저리고 하니까... 이게 쉽게 잊혀지지는 않더라고요. 이런 케이스가 드물다고 하더라고요. (CG IN) 지난해까지 4년간 심리 치료를 받은 전북의 경찰관은 한 해 평균 140여 명. 대부분 폭행 등 강력사건이나 동료의 순직 등 사건을 경험한 경우였습니다.(cg-out) (cg-in) 특히 우울증 등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경찰관도 8명이나 됐습니다. (CG OUT) 하지만 전북에는 치료를 도울 전문기관이 없었습니다. 멀게는 서울로 가거나 그나마 가까운 대전 등을 오가는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늦은감은 있어도 전북에 경찰관의 심리적, 정신적인 상담과 치료를 도울 전문기관인 마음동행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주현오/전북경찰청 경무계장 트라우마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 마음동행 센터를 개소하게 됐는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전북 경찰관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마음동행센터가 범죄현장 최일선에 서 있는 경찰관들의 정신적 안정을 돕는 계기가 될 지 기대됩니다. JTV뉴스 나금동입니다.@@@
나금동
나금동 기자 (kdna@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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