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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짜고 나온 찌꺼기... 가공식품 변신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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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이나 들기름 등을 짜고 난 후
나오는 찌꺼기, 즉 유박은
비료나 가축의 먹이로 쓰이는 게 보통인데요

이 유박이 영양 성분이 풍부한
가공식품으로 재탄생 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강혁구 기자입니다.

참기름을 짜고 나면 깻묵이라고도 불리는
참깨박이 찌꺼기로 남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이걸 축협에 보내
가축 사료로 썼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참깨박으로 구운 빵을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INT [박정용/참기름 업체 대표
기능성 물질이 파손되지 않게
저희가 전체적으로 온도를 관리하고 있고요 여러 가지 관리를 통해서
신경 써서 만들고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참기름을 짜기 전인
볶은 참깨 보다 참깨박에
영양성분이 더 많다는 겁니다.

CG트랜스
예를 들어 참깨박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리그난이 볶은 참깨 보다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들깨박에는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는
로즈말린산, 땅콩박에는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농촌진흥청이 이런 점에 착안해
유박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였습니다.

참깨박으로 만든 단백질바,
식물성 우유 같은 것들입니다.

INT [김민영/농촌진흥청 연구사
식품 공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부산물을
식품가공에 활용한다면
작물의 부가가치가 향상될 뿐만 아니라
가공 업체에서 국산 원료의 사용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농촌진흥청은 전문 기업을 통해
가공식품으로 시장에 내놓을 계획입니다

JTV 뉴스 강혁구 입니다.
(JTV 전주방송)
강혁구
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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