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현실에서 진화 훈련을 하고
드론을 활용해 산불을 감시하는 등
소방 기술은 갈수록 발전하고 있는데요.
몽골의 소방관들이
도내 한 대학에서 소방 교육을 받으며
선진 소방 기술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변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고글을 쓰고,
팔과 다리에는 센서 장비를 부착한 교육생.
가상의 화재 현장에 투입돼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이들은
몽골 재난방재청 소속 소방관들입니다.
지난 2021년부터 전주대가 개발한
소방 기술을 교육받아 왔습니다.
[잠발가루 / 몽골 재난방재청 구조 대원 :
가상현실에서 진압하는 훈련을 해봤는데 이런 기술이 몽골에 도입되면 소방관의 안전과 훈련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인터넷을 기반으로
컴퓨터로 작동하는 화재 감지 드론에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드넓은 초원이 많은 몽골의 지형상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뭉흐치메크 / 몽골 재난방재청 선임 전문가 :
이런 교육 시스템을 몽골에 도입할 수 있도록 기관 관계자들에게 가서 보고할 예정입니다.]
전주대는 내년까지 공주에
소방 기술 훈련 시설을 구축해
국내 소방대원들을 교육하고,
유럽시장 진출까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박진하 / 전주대 창업 기업 소장 :
유럽 시장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고 코트라와 함께 유럽에 지사를 구축해 놨습니다. 유럽에 있는 소방 강국, 소방 강소기업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고요.]
지역 대학이 개발하는 소방 기술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받을지 주목됩니다.
JTV NEWS 변한영입니다.
(JTV 전주방송)

- 변한영 기자 (bhy@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