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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새우 사태)급한 불은 껐지만 과제 산적(대체)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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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새우 사태)급한 불은 껐지만 과제 산적(대체)

농심이 꽃새우 구매 중단을 철회하고
다시 국산 꽃새우를 사들이기로 결정해
어민들이 한시름 덜게 됐습니다.

조업을 중단했던 어민들이 다시 바다로
나갈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데요,

조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농심의 장기 구매 약속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김진형 기자입니다.

조업을 포기한 지 열흘 만에
꽃새우 어선의 엔진이 힘차게 돌아갑니다.

어민들은 조업 동안에 먹을 쌀과 생수 등을
배에 옮기느라 분주합니다.

지난 22일부터, 농심의 꽃새우 구매 중단에
반발해 조업을 중단한 어선은 50여 척,

농심이 꽃새우를 다시 사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출어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s/u)
이곳에 정박한 꽃새우 어선들은
조업채비가 끝나는대로
위도와 말도 등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러나, 어선을 바라보는 어민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꽃새우 조업 허가 기간이
9월까지로 남은 두 달 동안에,
꽃새우 구매 중단으로 발생한 적자를
만회할 수 있을 지 걱정입니다.

< 인터뷰>이정석 꽃새우 어선 선주
올해 적자 운영이 한 5천만 원입니다.
복구가 안될 것 같아요
앞 전에 2,3만 원 나가는 것을 갑자기
6, 7만원 주겠어요.

어민들은 꽃새우 구매 중단 사태가
되풀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농심의 장기 구매 약속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농심이 꽃새우의 품질 개선을
구매 조건으로 내건 만큼,
어민들이 조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 인터뷰> 정재훈 군산조망협회장
협회에서도 상품관리에 신경을 쓰겠지만
농심측에서도 우리가 좋은 물건을 공급하면은 기간을 보장하고 구매를 해좋으면
합니다.

또, 농심이 뒤늦게 국산 꽃새우 수매에
나서더라도 지난해 수준만큼은 어려운데다
내년에도 예년 수준의 수매가 가능할 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농심에 의존하는 꽃새우 판매 구조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는 등
급한 불은 껐지만, 풀어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jtv뉴스 김진형입니다.
김진형
김진형 기자 (jtvjin@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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