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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의장...국무총리 지명(대체)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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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의장...국무총리 지명(대체)

진안 출신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차기 국무총리로 지명됐습니다. 국회의장 출신이 총리로 지명된 건 헌정 사상 처음있는 일인데요. 임기 후반기, 실물 경제에 밝고 야당과 화합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후반기 국정을 이끌어갈 동반자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명했습니다.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고, 민생과 경제에서 성과를 이뤄낼 적임자가 정 전 의장이라는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갈등과 분열의 정치가 극심한 이 시기에 야당을 존중하고 협치하면서 국민의 통합과 화합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전남 이낙연 총리에 이어 다시 호남 출신이라는 점, 헌정사상 처음으로 입법부 수장을 지낸 인물을 총리로 지명한다는 점이 부담이었지만 임기 후반, 경제를 회복시키고, 여야의 극한 대립을 풀어야 한다는 절박함이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도 경제살리기와 국민 통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국무총리 후보자 "야당과의 소통, 그리고 또 국회와 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해서 결국에는 국민에게 힘이 되는 그런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정 후보자는 당초 총선 출마 입장을 굽히지 않았지만 청와대와 민주당의 설득 끝에 총리 지명을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하진 지사는 총리 지명 직후, 정 후보자를 만나 전북의 든든한 지원자가 돼달라고 요청했습니다. 6선 의원인 정 후보자는 전주 신흥고와 고려대 법대를 나와 쌍용그룹 상무를 지냈고, 참여정부 시절엔 산자부장관을 맡은 경제통입니다. 전북 출신 국무총리 지명은 노무현 정부때 한덕수 총리 이후 11년 만이고, 정 후보자가 취임하면 황인성, 고건 전 총리 등에 이어 일곱번째 총리가 됩니다. JTVNEWS 하원호입니다. @@@
하원호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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