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마사회가
내륙 최대의 말 전문목장으로 조성한
장수목장은 경주마 생산과
승용마 공급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새만금에 경마공원이
추진되면서 말 산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정원익 기자입니다.
해발 4백미터가 넘는 남덕유산 자락,
150만 제곱미터 부지에 자리잡은 장수목장.
5백 마리의 말을 각각 수용할 수 있는
마방과 함께 경주마 양성을 위한
다양한 훈련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마사회가 12년 전 조성한 곳으로 국내에
이같은 경주마 육성 목장은 장수와 제주
두 곳 뿐입니다.
박승호/장수목장 육성조련사회장
"시설 자체가 주로부터 트레드밀장(러닝머신), 모든 여건이 저희들이 제주도보다 상당히 앞서있습니다."
명마 생산을 위한 씨수말 교배 지원도
중요한 임무입니다.
모두 35억 원 규모의 혈통이 우수한
씨수말 4마리를 보유해 말 주인들이
암말을 데리고 오면 무료로 교배를
시켜주고 있습니다.
권자수/경주마 생산농가
"교배 타임을 잘 맞출 수가 있고, 여러 가지 면에서 생산하는데 근거리로 왔기 때문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8년 전부터는 승용마 지원 사업에도
뛰어들어 국내 말 산업의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새만금에 경마공원,
즉 렛츠런파크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부산, 제주에 있는 렛츠런파크는
경마 뿐만 아니라 가족과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박용수 교수/한국농수산대학 말산업학과장
"경주마 생산을 주도하는 장수목장이 전북에 있고, 경마공원이 들어간다면 경제적인 가치 창출은 충분히 될 거고, 이걸 지역에 있는 승마산업과 어떻게 연결시키느냐에 따라 승마와 경마를 같이 갖고 갈 수 있는"
장수목장에 이어
렛츠런파크가 조성된다면 전라북도
말 산업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주 현장스토리 판은
말 산업의 전초기지인 장수목장을
중심으로 전라북도 말 산업의 기대와
미래를 담았습니다.
jtv뉴스 정원익입니다. @@@

- 정원익 기자 (woos@j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