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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사죄하라"...전교생의 외침(대체)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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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사죄하라"...전교생의 외침(대체)

일본은 여전히 위안부 피해자의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본을 향해 농촌의 중학교 학생들이 동영상을 만들고 진정한 사죄를 촉구했습니다. 오정현 기자입니다.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올라온 4분 57초짜리 영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이야기 하던 영상은 교복 입은 학생들 모습으로 이어집니다. 14살부터 16살, 완주 삼우중학교 전교생 212명입니다.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이 해야 할 일을 앳되지만 단호하게 읽어내려갑니다. [현장음] "젊은 여성들을 성노예화한 것에 대해 명백하고도 모호하지 않은 방식으로 공식 인정하고 사죄하며 역사적 책임을 수용해야 함." 지난 봄부터 기획한 일이었습니다. 자료를 찾고, 문제를 알아가며 학생들은 할머니들의 아픔을 더 깊이 공감하게 됐습니다. [설재민 / 완주 삼우중학교 3학년] "원래 관심이 없었는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이번에 공부하게 되면서 일본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께 저지른 만행과 나쁜 짓들을 생각하면서 할머니들을 위한 영상을 찍어야겠다고..." 어른들도 도왔습니다. 면사무소는 흔쾌히 촬영에 필요한 소품들을 댔고, 한 주민은 촬영 당일 직접 드론을 들고 나타났습니다. [임덕래 / 완주 삼우중학교 교감] "(학생들이) 대형 태극기가 필요하는 얘기를 했어요. 그런데 학교에는 대형 태극기가 없고...학부모들이 흔쾌히 (작은 태극기를) 가져다가 밤에 일일이 재봉틀로 꿰매서..." 학생들은 가을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과 함께 수요집회에 서기로 했습니다. [김소담 / 완주 삼우중학교 2학년] "선배들, 친구들이 모두 같은 마음이고,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이제는 더는 상처받지 않고 일본에 꼭 사과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JTV NEWS 오정현입니다.@@@
강혁구
강혁구 기자 (kiqeq@j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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