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전주를 찾았습니다.
대안정치연대 의원 열명이
탈당을 선언한 뒤 첫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전주에서 열었는데요.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며 각오를 다졌지만
분위기는 무거웠습니다.
하원호 기자입니다.
대안정치연대 의원 10명이
탈당을 선언하면서
사실상 미니 정당으로 전락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정치적 고향, 전주를 찾았습니다.
정 대표는 당의 위기가
오히려 구태정치의 사슬을 끊어낼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10:24-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말과 속이 다른, 행동이 다른 구태정치를 끊어버리고 구태정치에서 해방돼서 새로운 길을 가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성과 청년 등
제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사회적 약자와 연대해
당을 새롭게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탈당파 의원들에게는 손을 내밀었습니다.
탈당계가 처리되는 16일까지
아직 이틀의 시간이 남았다며
복귀를 요청했습니다.
당의 분열은
민주당에게 밥상을 차려주는 꼴이라며
민주당이 독주하는 것보다
경쟁체계를 구축하는 게
도민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38:09-38:17
정동영/민주평화당 대표
"당의 문은 열려 있습니다. 전북도민들께서 걱정하시잖아요. 분열해서는 될 일이 없다, 걱정하신단 말이예요."
정 대표는 올 연말쯤,
범 보수와 진보개혁세력이
다시 헤쳐모일 것이라며
민평당도 일정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총선을 8개월 앞두고
호남 정치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정치권의 수 싸움이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JTV NEWS 하원호입니다.@@@

- 하원호 기자 (hawh@jtv.co.kr)

